Determinants of health-promoting behavior among eHealth consumers in South Korea: a longitudinal path analysis.
Authors: Choi H, Jin M
Journal: Journal of Korean biological nursing science
mental health
psychology
open access
Abstract
만성적 스트레스는 다양한 신체적 및 심리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세포노화, 신체노화 및 노화관련질환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면서 스트레스가 세포노화에 미치는 기전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자율신경계는 스트레스에 노출되었을 때 가장 먼저 활성화되는 생리적 기전으로,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hypothalamic-pituitary-adrenal [HPA] axis)을 활성화하여 코티졸(cortisol)을 분비함으로써 스트레스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게 해준다[,]. 그러나 만성적이고 반복되는 스트레스는 심리적으로 우울, 분노, 정서불안, 긴장 등을 초래하여 심리적 병태생리(psychopathology) 기전을 촉발시키고, 생리적으로는 자율신경계를 과다하게 활성화함으로써 심혈관질환, 당뇨병, 대사증후군, 염증성질환, 비만, 뇌졸중, 암 등과 같은 다양한 노화관련질환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성적 스트레스로 인한 자율신경계의 과다활성은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그 결과 염증성 사이토카인(cytokine) 분비 및 체내 산화스트레스 수준을 증폭시켜 결국 세포노화를 촉진하게 된다[-]. 세포노화의 과정은 분자생물학적으로 주요 유전물질이자 영향인자인 텔로미어와 미토콘드리아 deoxyribo nucleic acid (DNA) 구조 및 기능의 변화와 관련지어 설명되고 있다[,]. 이에 텔로미어 길이와 미토콘드리아 DNA는 세포노화를 반영하는 주요 지표로 널리 측정되고 있으며[,], 다수의 연구에서 스트레스와 이들 세포노화 지표들간의 관련성에 관한 의미있는 근거를 제시해 주고 있다[,,,-]. 이처럼 만성적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생리적 불균형이 세포내 환경을 변화시키고 세포노화를 촉진하여 병적 상태를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중재들이 소개되어 왔다. 대표적으로 이완요법, 명상요법, 마음챙김요법, 운동요법, 음악요법 등이 잘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비약물적 중재들은 대체로 교감신경 활성도를 낮추고 부교감신경 활성도를 증가시킴으로써 자율신경기능의 균형을 회복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다수의 중재연구에서 중재의 내용이 병태생리적 기전에 기반을 두기보다는 스트레스 자극에 대한 인지 변화 및 증상 완화 기법에 중점을 두거나 중재의 효과를 심리적, 정서적 측면에 초점을 두고 있어 스트레스의 생행동적 측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스트레스는 전통적으로 기초간호학의 주요 탐구 주제이면서 생행동적 간호의 내용과 효과를 증명해 보일 수 있는 대표적인 영역으로 간주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자율신경균형’과 같은 생행동적 개념의 활용이나 병태생리 기전에 기반한 접근이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