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fects of environmental enrichment and caloric restriction on hippocampal changes in early adult rats.
Authors: Lee JH, Kim YJ
Journal: Journal of Korean biological nursing science
mental health
psychology
open access
Abstract
음주는 문화, 종교, 및 사회적 관행의 일부로 사회에 깊숙이 자리잡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23억명의 사람들이 음주를 하고 있다[,]. 적당한 양의 음주는 기분을 좋게 하고 긴장을 완화시켜 대인관계에 있어 윤활제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일정 수준 이상의 과도한 음주는 다양한 문제를 초래한다. 음주는 알코올의존, 간경화증, 당뇨병, 심혈관질환, 암 등과 같은 만성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이며[], 에이즈, 결핵, 바이러스간염 및 성매개감염과 같은 전염병의 질병 부담에 기여한다는 증거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음주로 인한 사망률은 결핵, 당뇨병, 에이즈와 같은 질병으로 인한 사망률보다 높은데 2016년 전 세계적으로 약 300만명(전체 사망의 5.3%)이 음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음주로 인한 사망 중 28.7%는 부상, 21.3%는 소화기질환, 19%는 심혈관질환, 12.9%는 전염병, 12.6%는 암으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음주로 인한 부상 및 질병은 기대수명을 단축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음주는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간접적이고 이차적인 영향을 통해 사회전반에 위험을 증가시키는 중요한 보건학적 문제이다[]. 음주는 가족, 친구, 동료, 낯선 사람 등 다른 사람에게도 해를 끼칠 수 있는데,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나 주취 폭력 등으로 인해 타인에게 부상이나 손상을 초래하고 괴롭힘, 모욕, 위협과 같은 문제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의료비 상승, 생산력 손실, 실업 비용 증가, 사고나 폭력으로 인한 사법비용 증가 등과 같은 사회경제적 손실과 부담을 증가시킨다[,]. 고위험 음주는 건강위험행동으로 다양한 수준의 신체적, 심리적, 행동적 문제를 경험하게 만드는 수준의 음주를 의미한다[]. 고위험 음주에 대한 정의와 기준은 다양한데[],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는 지난 30일 동안 60g 이상의 순수 알코올을 1회 이상 소비한 경우로 정의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1회 평균 음주량이 남성은 7잔 이상, 여성은 5잔 이상이면서 일주일에 2회 이상 음주하는 경우를 고위험 음주로 정의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음주에 대해 관대한 문화적 특성이 있어 다른 나라들보다 알코올 섭취량과 고위험 음주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2018년 WHO의 알코올과 건강에 대한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15세 이상 남녀 1인당 알코올 섭취량은 10.2L로 WHO 평균 6.4L에 비해 높고, 15세 이상 남녀의 고위험 음주 비율은 30.5%로 WHO 평균 18.2%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라 파악해 보면, 15세 이상 1인당 알코올 섭취량은 여성 3.9L, 남성 16.7L로 여성은 WHO 평균보다 낮은 반면 남성은 WHO 평균보다 2.6배 높고, 15세 이상 고위험 음주 비율도 여성 13.6%, 남성 47.8%로 여성은 WHO 평균보다 낮은 반면 남성은 WHO 평균보다 2.6배 높게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의 알코올 섭취량과 고위험 음주율이 높게 나타난 것은 남성의 알코올 섭취량과 고위험 음주율이 높기 때문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남성의 고위험 음주를 낮추기 위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것이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병-19(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음주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우리나라의 경우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성인 남성의 고위험 음주율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남성의 고위험 음주를 낮추기 위한 대책 마련은 시급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음주로 인한 건강 및 사회적 부담은 대부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WHO에서는 음주로 인한 폐해를 줄이기 위한 정책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제4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의 절주 분야를 통해 음주 관련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하였으나 실행은 미흡한 상황으로[]. 우리나라의 음주 관련 정책 수준은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이다[]. 음주 관련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행동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러한 행동계획 수립을 위한 근거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가 수행될 필요가 있다. 고위험 음주와 관련된 요인에 대한 선행연구들에서 성별, 교육수준, 직업과 같은 인구사회학적 요인들과 흡연, 스트레스, 우울, 비만, 주관적 건강상태와 같은 건강요인들이 고위험 음주와 관련 있음을 보고하고 있다[]. 그러나 남성의 고위험 음주가 시급한 문제이므로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나 남성만을 대상으로 고위험 음주와 관련된 요인을 파악하는 연구는 부족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남성의 고위험 음주와 관련된 요인에 대한 연구는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성인 음주 남성의 고위험 음주 관련 요인을 파악하여 남성의 고위험 음주를 낮추기 위한 정책 수립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